2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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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 중국 가족 감시 및 협박 편지등의 혐의로 8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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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크루즈 등 미국 관리들, 홍콩 관련 문제로 중국으로부터 제재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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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사법당국은 중국인 가족을 강제 송환해 중국에서 기소한다는 협박편지등의 음모를 꾸민 혐의로 8명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중국 가족들을 감시하기 위해 야간투시경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인 가족에 대한 스파이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된 사람들은 미국인 사설탐정을 포함한 5명으로, 수요일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는 중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법무부의 고위 관리들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법정기록에 따르면 중국인 가족을 상대로 진행된 음모의혹은 “폭스헌트 작전”과 “스카이넷 작전”으로 알려졌으며,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들을 타켓 삼아 중국에서 기소하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도록 협박하는 것이 목표였다. 미국은 중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고 있지 않지만, 법률에 따라 외국을 대리하는 사람은 누구나 법무장관실에 등록하고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의 피고인 8명 모두 중국정부의 불법 공작원 역할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정부를 대신해 활동한 이 사람들은 2010년부터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전직 중국 공무원의 가족을 목표로 삼았다고 고소장에는 적혀 있었다. 가족들에게 가해진 협박은 “본토에 돌아가 10년을 감옥에서 보낼 경우, 아내와 아이들은 무사할 것이다”라는 협박성 메모도 포함됐다. 이 가족은 소셜 미디어 에서도 협박을 받았고, 비디오 위협과 함께 편지가 들어 있는 소포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이 2012년과 2014년 국제형사경찰기구(IOC)와 함께 올린 공지에 따르면, 중국은 이 뉴저지 남성을 횡령, 직권남용,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수배중인 도망자로 등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용, 홍루진, 마이클 맥마흔 등 피고인 3명은 수요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체포됐으며 이날 오후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다른 두 명인 룽징과 정 콘깅은 캘리포니아에서 체포되었고, 주펑, 후지, 리민준 등 다른 3명의 피고인은 아직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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