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0

미국의 자살률 10년동안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작년에 하향곡선

자살할 수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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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발간된 정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의 자살률이 소폭 하락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미국자살예방재단 의료책임자인 크리스틴 무티어(Christine Moutier) 박사는 “자살률의 소폭 감소는 잠정적이지만 일단 감소했다는 데이터 결과는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자살률 하락은 정신 건강검진증가와 같은 수년간의 자살예방 노력 때문일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올해 자살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전반적인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살은 2005년 이후 계속 증가추세에 있었다. 2018년 미국의 전국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14.2명으로 194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주에 2019년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13.9명으로 떨어졌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2019년에는 약물 과다 복용이 증가했고 추락사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내 최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심장병과 암은 독감, 만성폐질환, 알츠하이머의 사망률과 함께 하락했다. 총기 사망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전문가들은 자살의 작은 감소는 총기살인의 상승으로 상쇄된 부분이 있을수 있다고 분석했다.

CDC는 이번 주 별도의 보고서에서 올해 사망자가 예상보다 최소 30만명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CDC는 사망자들 중 약 3분의 2는 COVID-19의 감염으로 인한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나머지는 팬대믹기간 동안 여러 요인들과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사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자살이 증가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팬데믹은 일시적이지만 많은 사업체들이 영구적으로 문을 닫아햐 하는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야 했으며,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혼자서 지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들이 이 기간동안 우울증, 불안감, 알코올 및 약물 섭취를 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복합적인 위험한 상태와 더불어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증했던 3월의 총기 구매는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자살을 부추기고 압박하는 분명한 요소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그렇다고 해서 자살률이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대유행의 암울한 상황속에서도 희망적인 마음을 갖고 상황을 극복하려는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s)“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현 상황하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정신건강의 고통은 정상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하며,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도 괜찮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격의료의 가용성을 높이는 것또한 현시점에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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