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 2020

뉴욕타임스, 세무기록에 의하면 트럼프 중국 은행계좌 보유

뉴욕타임스, 세무기록에 의하면 트럼프 중국 은행계좌 보유

New York Times Building - Wikipedia

뉴욕타임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기록을 보게되면 그는 수년 동안 중국에서 확장적인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심지어 중국 은행 계좌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친 중국 성향의 대통령 후보로 비난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뉴욕타임스가 화요일(10/20) 완전히 찬물을 끼얹는 폭로를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기록을 분석한 결과, 법인 명의로 돼 있는 미신고 은행계좌를 중국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법인으로 돼 있었기 때문에 트럼프의 것인지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밝혔다. 트럼프는 영국과 아일랜드에도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보유한 중국 은행계정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매니지먼트(Trump International Hotels Management)가 관리하고 있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중국내에서 세금으로 18만 8,561달러(약 2억 2,600만원)를 납부했다고 전했다.

세금 기록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외 계좌를 통해 얼마나 많은 돈이 이동했는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미 국세청은 외국으로부터 벌어 들이는 수입의 일부를 납세자들이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알란 가텐(Alan Garten) 트럼프 조직(Trump Organization)의 변호사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은행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트럼프 조직이 현지세를 내고 아시아의 호텔사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중국에 은행계좌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거래나 사업이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2015년 이후 중국 사업은 정지한 상태이며, 중국의 은행계좌는 열려 있지만 다른 용도로 사용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대선기간 내내 바이든을 친 중국파로 몰아세웠지만, 정작 본인은 뒤에서 중국에 큰 투자는 아니지만 어떤 형태로든 사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타임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기록에는 지난 수년간 중국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개 기업에 최소 192,000달러(약 2억 3,000만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2000년부터 15년에 걸쳐서 10년동안 연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던 이유를 자세히 보도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었으며, 중국에서 어떤 형태의 사업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새로운 세부사항을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된 그 해와 백악관에서의 첫 해에 연방소득세로 750달러만 세금으로 납부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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