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 2021

트럼프, 대선 토론에서 “헌터 바이든 이메일로 조 바이든 압박할 것”

목요일 밤에 진행된 두 대선 후보들의 토론평가

목요일 밤에 진행된 두 대선 후보들의 토론

제이슨 밀러(Jason Miller) 트럼프 선거캠프 보좌관은 월요일(10/19) 이번 주 토론회에서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메일을 토대로 지난주 뉴욕포스트(NYP)가 보도한 우크라이나인 사업가를 자신의 아들 사업과 관련하여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선거캠프는 “바이든은 뉴욕포스트의 주장대로 당시 공식 일정과 미팅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의원들을 포함하여 하원 정보위원장(House Intelligence Committee Chairman)인 캐리포니아 주의 민주당 의원인 아담 쉬프(Adam Schiff)는 “크렘린에서 온 비방 캠페인의 일부”라고 전했다. 그러나 존 래트클리프(John Ratcliffe) 국가정보국장(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은 월요일(10/19) FOX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시프(Schiff)의원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첩보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트럼프와 그의 선거 캠프는 대선이 2주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바이든의 가족에 대해 총 공격을 실시할 것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밀러 트럼프 선거캠프 보좌관은 조 바이든의 형제인 프랭크와 제임스를 거론하며 이들은 “사기꾼(grifters)”이라며 “몇 년 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비난했다.

밀러는 “헌터 바이든에 대한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대선 토론회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이 번 대선토론회에서는 그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헤쳐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 후보는 우크라이나 사업가와 만났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뉴욕포스트는 지난 주 헌터 바이든의 기사를 트위터에 포스팅 했지만, “확실한 출처와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차단 당했다.

폭스뉴스는 미국의 웬만한 주요 뉴스매체들 역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뉴스매체와 주요 소셜미디어 매체들은 해킹으로 얻어낸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무책임하게 게재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입수한 이메일을 바탕으로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가 중국과의 일부 거래에 관여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폭스뉴스 역시 같은 보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중국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선거캠프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세금 서류를 비롯하여 관계된 서류들은 다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투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 정보위원회(Senate Intelligence Committee)는 헌터 바이든의 이메일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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