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코로나바이러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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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매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팬데믹의 결과로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COVID-19에 걸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연구결과는 나타났다.
이탈리아 보코니(Bocconi) 대학, 하버드 경영대학원, 그리고 다른 대학들의 국제 연구자들은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바이러스에 덜 취약하고 사망률이 적은 이유를 코로나바이러스를 대하는 여성들의 태토가 남성들과 다르다는 것에서 설명하고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COVID-19 관련 건강 프로토콜을 설정할 때, 남성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별도의 캠페인을 따로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고 했다.
남성과 여성에게 적용되는 COVID-19 관련 프로토콜은 성별에 따라 차별해서 설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 번 연구에는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뉴질랜드, 영국등지에서 21,000명 이상의 응답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해 얻어낸 연구 결과라고 연구원들은 밝혔다.
이러한 코비드-19를 대하는 남녀차이는 코비드-19에 대해 같은 정보를 공유한 부부사이에서는 현격하게 줄어들었으며, 전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 처한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도 코비드-19를 대하는 차이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비드-19를 대하는 남녀생각의 차이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CDC)는 최근 남성이 여성보다 손을 덜 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들은 손을 씻는것에 대해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DC에 따르면 흑인과 히스패닉계 사람들이 백인들보다 더 손을 많이 씻었고, 노인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더 손을 많이 씻었다고 했다.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보다 손을 더 많이 씻는 것은 유행병 이전이나 유행병 동안 모두 같게 나타났다고 CDC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