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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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의 수정헌법 25조에 당황한 공화당 의원들, ‘쿠데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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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헤어살롱 방문한 낸시 펠로시 비난

Donald Trump, Nancy Pelosi - 위키피디아

공화당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목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하는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할 수 있다는 제안에 적쟎이 당황한 듯 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하고 있다. 수정헌법 25조는 대통령이 “직무의 권한과 의무를 다하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 부통령이 직무대행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현재, 부통령과 내각은 그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다.

펠로시 의장은 내일 수정헌법 25조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는 의회가 대통령이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대통령 역량 감독위원회(Oversight Commission on Presidential Capacity)를 설립 할 수 있게하는 법안을 메리랜드주 소속의 민주당의원인 제이미 라스킨(Jamie Raskin)과 함께 금요일 공개할것을 언급했다. 이 법안은 라스킨이 2017년에 도입한 법률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펠로시 하원의장은 상원 공화당 의원들에게 서명을 하도록 설득해야 하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선언문에 서명하게 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 트럼프는 트위터에 “미친 낸시”라는 말로 반격했다. 그는 트윗에 “미친 낸시는 보호관찰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그들이 괜히 그녀를 미쳤다고 하지는 않지(Crazy Nancy is the one who should be under observation. They don’t call her Crazy for nothing)!”라고 썻다.

조지아주 소속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공화당 의원은 트럼프를 해임하려는 펠로시 의장의 이전 시도를 언급했다. 그는 트위터에 “펠로시 의장(@SpeakerPelosi)은 트럼프(@realDonaldTrump)를 쓰러뜨리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멈출것이다. 처음에는 러시아 관련 속임수였고, 그 다음은 가짜 탄핵이었다. 지금 그녀는 수정헌법 25조안을 발의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트럼프)는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완전히 회복됐으니까? 우리는 그녀가 이 일을 그냥 없던일로 놔두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썻다.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건강 의문 제기하며 “수정헌법 25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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