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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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로스키, 세인트루이스 저택 대치사태로 인한 총기위협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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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로스키, 세인트루이스 저택 대치사태로 인한 총기위협 혐의 기소

McCloskeys Couples

마크(Mark)와 패트리샤 맥클로스키(Patricia McCloskey) 부부의 변호사인 알 왓킨스(Al Watkins)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화요일(10/6) 불법무기 사용과 증거 조작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에 대한 혐의는 지난 6월 수백명의 흑인 시위대가 맥클로스키 부부가 살고 있는 사유지로 행진하면서 발생했다. 맥클로스키스 부부는 시위대들과 맞서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당시 마크 맥클로스키는 AR-15 소총을, 부인인 패트리샤 맥클로스키는 반자동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 부부는 시위대가 철문을 부수고 무단침입 금지 표지를 무시하고 방화 및 강간의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시위대들은 행진이 평화적이었으며, 아무런 위협도 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 부부의 변호사인 왓킨스는 검찰이 그들 부부가 총을 발사할 수 있다는 식으로 사건을 조작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왓킨스는 이들 부부에 대한 검찰의 혐의 적용이 검찰입장에서만 바라 본 작의적 혐의 적용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 부부는 화요일 오전 법정에 출두했지만, 판사는 대배심원단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주 수요일까지 사건 공판이 계속될수 밖에 없다고 발표했다. 마크 매클로스키는 심리가 끝난 후 법원 밖에서 자신과 아내가 “당시 위협당하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시위대 중 누구도 기소되지 않은 것에 대해 좌절감과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집 앞에 있던 시위대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우리의 대문을 부수었다. 그들은 우리의 재산을 침탈하고 파괴했다. 그 사람들 중 단 한 명도 기소되지 않았고, 아무도 그들에게 죄를 묻지 않았다. 우리는 4년간의 징역형과 변호사 면허가 정지될 수 있는 중범죄로 기소됐다”고 말했다.

지난 달 9명의 시위자들이 이들 부부의 사유지 무단침입 혐의로 경범죄로 기소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지만, 그 도시의 지방검사는 결국 그들의 혐의를 무혐의로 처리했다. 판사는 다음 법정 기일을 10월 14일로 정했지만, 대배심원단의 기소일정에 비춰볼 때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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