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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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비드 치료 중 병원 주위에 포진한 지지자들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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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비드 치료 중 병원앞에 포진한 지지자들 깜짝 방문

Trump from the Twitter Video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서 일요일(10/4) 월터 리드 국군병원(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을 나와 그 앞에 포진해 있던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군 통수권자가 마스크를 쓴 채 검은색 셰비 SUV에 앉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답례를 한 것은 그가 군중들에게 “작은 깜짝 방문”을 약속하는 영상을 트윗에 올린 직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 영상에서 “거리에 나와 있는 위대한 애국자들 중 일부에게 조금은 놀라움을 줄 생각이다. 그들은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고 트럼프 깃발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 말고는 아무한테도 말 하지 않고 있는데, 깜짝 방문하려고 한다”고 트윗의 영상을 통해 말했다. 잠시 병원 바깥에 나가 차량을 타고 지지자들에게 답례를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병실로 돌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에서 “매우 흥미로운 여정이었다. COVID에 대해 많이 배웠고, 정말 학교에 가서 배웠다. 여기가 진짜 학교이다. 여기는 그냥 책을 읽는 학교가 아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의료진은 일요일 오전 대통령이 빠르면 월요일 병원에서 퇴원해서 백악관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CNN은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향한 깜짝 방문은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그의 궁색한 표현이라고 하면서, 그의 비서실장이 그의 상태가 고르지 못 했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 격노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약한 모습을 숨기고 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한 연출로 병원앞에 있는 지지자들을 트럼프가 방문했다고 CNN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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