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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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organ Chase, 불법 거래 혐의, 9억 2천만 달러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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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organ Chase, 불법 거래 혐의, 9억 2천만 달러 지불

JP Morgan Headquarters - Wikipedia

미국 최대 은행인 JPMorgan Chase는 화요일(9/28) 귀금속과 재무부 채권에 묶인 선물 거래를 조작한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9억 2천만 달러(약 1조 1천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는 성명에서 JPM이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고안된 수십만 건의 소위 스푸핑 트레이드(spoof trade)를 포함, 최소 8년 동안 “기만적인 행위”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스푸핑은 자산에 대한 잘못된 수요를 표시함으로써 시장을 조작할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스푸퍼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자산의 가격을 올리거나 낮출 수 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TFC)의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 집행국장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기만적인 거래를 통해 부당하게 얻은 이익은 포기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간단하게, 스푸핑은 불법이다. 이러한 스푸핑에 대한 집행 조치는 우리가 세운 규정을 고의적으로 어긴 사람들이 누구일지라도, 그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우리 위원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시장을 조작하려는 시도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이와는 별도로 “이러한 불법적인 거래로 벌금형을 받은 후,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주문된 그 거거래에 해당되는 가짜주문들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아바키안(Stephanie Avakian) 증권거래위원회(SEC) 집행국장은 성명에서 “J.P.모건증권은 이 계획으로 우리 시장의 건전성을 훼손했다”고 말했다.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위반행위가 2008~2016년 사이에 발생했다며 해당거래를 했던 사람들이 더 이상 회사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JP모건체이스는 성명에서 “오늘 언급된 개인들의 그러한 부정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그들은 더 이상 회사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의 10억 달러에 가까운 합의금은 월가의 개혁을 목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베터마켓츠(Better Markets)의 요건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는다고 베터마켓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베터마켓은 이번 합의금을 “달콤한 거래(sweetheart deal)”이자 “정의의 실종(miscarriage of justice)”으로 규정하면서, 이 지급은 주주들만 피해를 볼 수 있고, 이 행위에 관여했을지도 모르는 JP 모건(Morgan) 임원이나 다른 직원들에게는 전혀 불이익이나 어떤 처벌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법무부는 1년 전 귀금속(precious metals) 시장에서 가격을 조작한 혐의로 JP 모건 체이스의 금 거래상 3명을 기소한 적이 있다고 베터마켓 관계자들은 덧 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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