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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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재계 지도자들, 드 블라시오 “정치 중단하고 뉴욕시 구하라” 재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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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재계 지도자들, 드 블라시오 “정치 중단하고 뉴욕시 구하라” 재차 촉구

Bill de Blasio - Wikipedia

뉴욕시의 세계 최대 재계 지도자들이 이번 주 뉴욕 시장에게 폭력 범죄의 급격한 증가 속에서 뉴욕시에서의 급격한 삶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간청했을 때, 그는 짧은 트윗 메시지로 응수했는데, 이는 그가 매일 기자들에게 한 최근의 매너리즘적 반응과 거의 일치하는 것이었다.

그는 재계 리더들의 서한이 공개된 지 약 90분 후 트윗을 통해 “우리는 재계에 감사하고 있으며 더 공정하고 더 나은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도시 서비스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대출과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썼다.

금요일(9/11) 잿블루(JetBlue)와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를 포함한 160개가 넘는 대기업의 수장을 포함한 그룹이 빌 드 블라시오 시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직원들은 지역사회의 보안문제에 따른 뉴욕시 거주에 대한 깊은 우려가 신속하게 해결되지 않는 한 직장으로의 복귀 속도가 느려질 것이다”는 내용의 우려를 다시 한 번 반복해서 전달 했다.

드 블라시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총무가 코비드 구제금융책의 협상을 해결하지 않는것을 비난하고, 자신이 속해있는 민주당이 뉴욕시의 대규모 복구에 필요한 50억 달러 대출을 아직 해 주지 못하는 것을 비난하면서 재계 거물들이 요구하고 있는 “안전한 뉴욕시 회복”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한 마디도 없었다.

드 블라시오 시장의 그러한 태도에 대해 재계 거물들은 “정치는 그만하고 뉴욕시를 구하라”는 말로 드 블라시오 시장을 다시 한 번 압박했다. 이번 “뉴욕시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for New York City)”의 책임자인 캐서린 와이어드(Kathryn Wylde)는 드 블라시오 시장이 핵심적인 요점을 분명히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도시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 대처를 위해 우리가 보낸 편지를 시장이 인정한 것은 그래도 대단한 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기업 지도자들은 뉴욕의 COVID-19 손실을 메우기 위해 연방 지원을 계속 주장할 것이다. 동시에, 우리는 대부분의 뉴욕 시민들이 그들의 도시가 건강하고, 안전하며, 회복의 길에 있다는 확신이 도시 예산 확보 보다는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장이 알았으면 한다”고 덧 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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