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 2020

팬데믹이 끝난후에도 회복되지 않을 수 있는 직업군

팬데믹이 끝난후에도 회복되지 않을 수 있는 직업군

Image from: all-free-download.com

팬데믹으로 인해 2월과 4월 사이에 2,2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보고된 8월의 137만 1,000명의 일자리 증가분을 포함하면 4월 이후 회복된 일자리 비율은 4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행하게도 일자리 회복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것 같다. 2020년 후반부의 일자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자리 회복세는 좀 더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2020년 남은 기간과 2021년 까지는 고용이 이전 수준을 훨씬 밑돌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있었다. 지금까지 일자리 감소의 대부분은 오락, 식당, 여행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영향을 받은 업종에서 발생했다. 그 산업부문들은 일단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가라앉으면 회복될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전자상거래, 자동화시설, 원격근무, 온라인학습으로의 빠른 전환은 몇몇 다른 산업에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일즈 영업직

소매판매는 7월 이전 수준으로 돌아섰지만 소매판매업 부문에서의 고용은 2월과 그 달 사이 5.8%나 감소했다. 음식과 음료수 매장을 제외한 소매판매 고용은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JCPenney, Brooks Brothers, Sur La Table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업체들은 경기 침체기에 파산 신청을 한 수십 개의 소매점포들 중 하나이다. 다른 유명 브랜드 업체들의 파산신청 또한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어 이 산업부문에서의 정리해고 문제는 끝나려면 아직 멀었음을 시사한다.

더욱이, 전자상거래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해 점포 매장에서의 소매 판매는 종말론을 고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거기에다가, 기업 대 기업판매 업무는 자동화로 인해 많은 영업직 부서의 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사무 및 행정 지원 업무

지난 10년 동안 첨단기술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일자리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제조업 부문이 아니라, 학사학위가 필요없는 단순하면서도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사무직과 행정직에 관련된 일들로 밝혀지고 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이 부문의 근로자들의 실업률은 2월 3.3%에서 7월 9.8%로 다른 부문의 일자리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많은 기업들의 비용절감에 대한 생각이 이전보다 절실해진 만큼 사무실에서의 단순노동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자동화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기업은 그러한 사무실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인건비 절감을 꾀하고 일의 능률또한 향상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등교육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은 전국에 있는 대학들이 2020년도 학기중의 수업들을 원격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고, 온라인 학습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수업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에서의 수업 전환이 지속될 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20~2021학년도에는 많은 대학들이 온라인상에서 많은 학과목들을 구성하여 개설하고 있는데, 이는 더 많은 대학들이 이전의 학습 과정을 포기한 채 원격 학습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에 따른 추세의 반증일 뿐이다.

온라인 수업의 발전과 증가는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교직원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관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큰 수입 감소와 재정 고갈은 더 많은 대학들을 저렴한 온라인 교육으로 나아가게 하면서 인건비 절감을 부추길 수 있다. 사립고교 취업률은 2월과 6월 사이에 12% 감소했고, 많은 고등 교육 기관들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완전히 합병되거나 문을 닫을 것 같다.

항공, 여행 및 호텔산업 부문

팬데믹으로 출장 건수가 크게 줄었다. 직원들은 화상회의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에 출장 업무는 이전에 비해 현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올해 이전에는 비즈니스 출장객들이 주요 글로벌 항공사 고객의 적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매출에 있어서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목적의 출장과 관계된 기업 회의 및 여러 행사는 호텔에서 열렸기 때문에 그 회의나 행사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의 총 수익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출장이 줄어든다는 의미는 항공수입과 호텔수입의 영구적인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호텔과 항공사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무실용도의 건축과 그와 관계된 서비스

원격 근무, 온라인 쇼핑, 온라인 학습으로의 대대적인 전환은 고등 교육을 포함한 소매 및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비교적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사무실용 건물에 대한 수요 상승이 멈추면서 비주거용 부동산 건설에 전례 없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청소와 경비 등 사무실용 건물과 그 건물내에서 음식이나 소매점 판매에 의존하는 업종의 고용도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영향을 받는 분야들에서 나타나는 한 가지 공통점은 대부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경기 침체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직업의 종류들은 대학의 학사 학위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