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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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이들 52%가 부모와 동거,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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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이들 52%가 부모와 동거,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비율

미국 젊은이들 52%가 부모와 동거,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비율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젊은이들의 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7월에 52%의 많은 젊은이들이 부모 중 한 명 또는 두 명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Pew) 의 월간 인구조사국 데이터 분석은 부모와 함께 사는 이러한 현상은 이전보다 높게 나타났다.

금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전 부모와 함께 살았던 젊은이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대공황 말기인 1940년 인구조사 때였는데, 이때 젊은이들의 48%가 부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기록에 나타났다고 했다. 1930년대 최악의 대공황 때 그 비율이 더 높았을지 모르지만, 그 기간에 대한 자료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퓨 리서치는 이러한 젊은 성인들을 18세에서 29세 사이로 정하고 있다. 퓨 리서치는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 성인의 수가 7월에 2,660만 명으로 2월에 비해 260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퓨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젊은 성인들은 다른 연령대보다 특히 큰 타격을 받았고,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있다.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 성인의 가장 많은 연령대는 18세에서 24세의 증가세가 가장 뚜렷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퓨 리서치는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이들의 수와 비율은 4대 인구조사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인종 집단, 남녀, 대도시와 농촌 거주자들에게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한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는 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 성인의 인종적인 차이가 거의 다 비슷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과거 수십 년간 백인들의 젊은 성인들은 아시안 계통, 흑인, 히스패닉계의 젊은 성인들보다 부모와 함께 살 확률이 적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종적 변화는 지난 2월 이후 다른 인종에 비해 부모와 함께 사는 백인 청년들의 수가 더 많이 증가하면서 좁혀졌다. 질로우( Zillow)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셰릴 영(Cheryl Young)은 이러한 젊은 세대가 부모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임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1년 전부터 약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모나 조부모와 함께 살게 되었으머, 이 수치는 약 9% 증가한 수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은 부모집으로 이주한 세대 중 많은 세대가 Z세대, 즉 18세에서 25세 사이이며, 심지어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 즉 25세에서 40세 사이의 젊은이들도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Z세대 그룹의 임대가 주를 이루고 있었던 대 도시의 임대는 이제 이 세대가 임대도 안 하고, 도시로 이사도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임대 재고가 많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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