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 881,000건으로 현저히 감소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881,000건으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이러한 실업수당 수치에 대한 감소는 노동 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할 수 있다. 노동부가 목요일(9/3) 발표한 이 수치는 지난 주에 발표된 100만 건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보다 감소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는 3월에 700만명에 육박하는 정점에서 떨어진 후, 최근 몇 주 동안 100만명선을 유지했다.
지난주 부터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의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평균 70만 명에 약간 못 미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실업수당 신청건수의 감소는 부분적으로 노동부가 계절에 따라 조정되는 새로운 방법론 때문일 가능성이 클 수 있다고 말한다. 계절에 따른 조정은 명절 전후의 특정 시기에 고용의 전형적인 변화를 고려하기 위한 것이지만, 유행병은 그러한 전형적인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전 몇 주 동안의 계절적 조정이 수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계절 조정 수치를 산출하는 새로운 방법론이 목요일(9/3) 처음으로 적용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것이다. 지난주 실업급여를 받는 인구도 120만 명 감소한 1,330만 명에 달했다.
목요일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 보고서는 노동부가 실업률을 포함한 8월 일자리 자료를 발표하기 하루 전에 나왔다. 급여업체(Payroll company)인 ADP는 8월 민간 고용주들이 428,000명의 고용인력을 추가해 7월에 비해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경제학자들의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수요일(9/2)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