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월마트, 연 회비 98달러 Walmart+ 서비스 공개

월마트, 연 회비 98달러 서비스 공개

Walmart store exterior - Wikipedia

월마트는 화요일(9/1) 아마존 프라임에 대항하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연 회비 98달러의 Walmart+ 회원권은 식료품과 같은 특정 품목의 당일 배송을 포함하여 35달러 이상의 품목에 대한 무료 배송이 포함되어 있다. 회원들은 또한 갤런당 5센트의 자동차 개스 할인과 월마트 앱으로 물건을 스캔할 수 있는 기능도 받을 수 있다.

이 월마트 앱은 고객들이 실제 매장에서 쇼핑하는 동안 계산대에서 기다리지 않고 지불할 수 있게 한다. Walmart+는 그 동안 월마트가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던 딜리버리 언리미티드(Delivery Unlimited) 서비스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Walmart+가 아마존(AMZN) 프라임 보다 가격면에서 1년에 21달러 정도 덜 낼 수 있지만, 아마존 프라임에 비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많이 부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프라임은 고객의 상품 구매시 무료배송을 위해 최소한의 주문 금액 상한선을 요구하지 않으며, 음악, TV 쇼와 영화의 무료 스트리밍과 무제한 사진 저장과 같은 많은 다른 특전이 포함된다. 더욱이, 아마존 프라임 멤버는 홀푸드 매장에서 2시간 무료 식료품 배달 외에도 어떤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표면적인 서비스 내용만으로 보자면 Walmart+는 아직 아마존 프라임에 비해 많은 질적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없는것 같다. 그래서 월마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Walmart+의 주요 매력은 아마도 매장이 아닐까 싶다.

미국인들의 약 90%는 월마트매장이 있는 장소의 10마일 이내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공간적 매장 위치 덕분에 월마트는 많은 지역에서 아마존보다 배송 속도에서 만큼은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Walmart+는 9월 15일부터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마트의 주가는 장 초반 2% 가량 반등했다.

월마트의 주식은 올해 16% 급등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그로서리 식료품은 월마트의 가장 중요한 매출원으로 연간 매출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일부 주식 분석가들은 월마트가 새로운 회원 프로그램인 Walmart+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소비자들은 이미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스포티파이(Spotify)를 포함한 많은 곳에 회원가입비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98달러 라는 새로운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많은 투자자들이 월마트의 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에서 큰 잠재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투자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지난 주 월마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동영상 앱 틱톡을 구입할 것을 발표했다. 코웬(Cowen)의 올리버 첸(Oliver Chen)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월마트가 틱톡의 젊은 사용자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틱톡 앱에 새로운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