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한때 채드윅 보즈먼의 학비를 대준 덴젤 워싱턴의 헌사

한때 채드윅 보즈먼의 학비를 대준 덴젤 워싱턴 보즈먼 장례식 헌사 예정

한때 채드윅 보즈먼의 학비를 대준 덴젤 워싱턴 보즈먼 장례식 헌사 예정

채드윅 보즈만은 “제2의 덴젤 워싱턴”으로 일컬어졌고, 덴젤 워싱턴은 보즈만을 “신사의 영혼”으로 기억했다. 덴젤 워싱턴의 대변인은 지난 주 43세의 나이로 4년간의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한 보즈만에게 경의를 표하는 성명에서 “그는 유순한 영혼이자 뛰어난 예술가로 짧지만 빛나는 경력을 가진 그의 연기를 통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하면서, “신의 축복이 채드윅 보스만에 임하기를”이라고 덧 붙혔다.

일요일 밤, ABC는 “블랙 팬서”의 특별 방송 “채드윅 보스만: 왕을 위한 헌사(Chadwick Boseman: A Tribute For A King)”를 방영했다.” 이 특별 행사 동안, 유명한 여배우 필리시아 라샤드(Phylicia Rashad)는 그녀가 하워드 대학교(Howard University)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보스만을 지도했던 이야기를 했다.

라샤드는 한 무리의 학생들이 오디션을 봤다는 전화 연락을 받았는데, “그 학생들은 브리티시 아메리칸 드라마 아카데미의 여름(British American Drama Academy’s Midsummer) 프로그램에 합격하고도 학비를 감당할 형편이 되지 않아 그 프로램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라샤드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5분 정도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했더니 ‘좋아, 내가 이 돈을 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바로 그 친구가 덴젤 워싱턴이었고, 보즈만은 덴젤 워싱턴이 2019년 미국영화연구소의 평생 공로상(American Film Institute’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에 선정되었을 때 워싱턴을 위한 연설에서 이 이야기를 했다.

보즈만은 당시 연설에서 “사람에게 각자 운명이 있듯이, 나는 그가 학비를 지불해 준 학생들 중 한 명이었다. 그 여름학기의 학비가 지불되었다는 편지를 받았을때와 그 학비를 지원해 준 사람이 다름아닌 지구상에서 가장 잘 나가는 당대 최고의 배우였다는 것을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

보즈만은 자신만이 덴젤 워싱턴으로 부터 이런 혜택을 받은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왕의 제물은 금과 은 그 이상이고, 희망의 씨앗, 믿음의 싹”이라고 말했다. 보즈만은 “덴젤 워싱턴이 없으면 블랙 팬서는 없다. 그리고 나 뿐만이 아니라, 그 세대 나와 함께 출연했던 사람들은 당신의 어깨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감동한 덴젤 워싱턴은 보즈만의 연설에 기립박수로 응수했다.

보즈만의 당시 연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