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 2021

퍼스트레이디 전 측근 신간 책, 멜라니아와 이방카 사이의 긴장관계 묘사

퍼스트레이디 전 측근 신간 책, 멜라니아와 이방카 사이의 긴장관계 묘사

Ivanka Trump, Melania Trump - Wikipedia

멜라니아 트럼프의 전 측근인 스테파니 윈스턴 울코프(Stephanie Winston Wolkoff)가 영부인 멜라니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와의 관계를 두고 그 뒷모습들을 책으로 출간하려고 하고 있다. 월코프는 곧 출간될 “멜라니아와 나: 퍼스트레이디와의 우정의 흥망성쇠(Melania and Me: The Rise and Fall of My Friendship with the First Lady)”라는 책을 펴낼 예정에 있다.

뉴욕 메거진(New York Magazine)이 수요일(8/26) 이 책에서 발췌한 부분을 게재한 내용에 의하면,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때 대통령이 선서하는 장면에서 이방카가 사진에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상세히 보도했다.

울코프(Wolkoff)는 “우리는 모두 지쳤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렇다, 이방카 차단 작전(Operation Block Ivanka)은 옹졸했다. 멜라니아가 이 임무의 중심에 있었지만, 우리 마음 속에서는 이방카를 아버지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곳에서 관심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해서는 안 된다”고 썼다.

메트 갈라(Met Gala)와 같은 행사를 총괄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후의 행사 구성을 도왔던 보그지(Vogue magazine) 특별행사 담당 이사였던 월코프는 멜라니아를 10년 넘게 알고 있다.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의 이스트 윙(East Wing)에서 처음 고용한 사람으로 특별 공무원으로 무급 채용했지만, 그것은 짧은 시간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활동에 대한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울코프(Wolkoff)의 회사는 어마어마한 금액인 거의 2,600만 달러(약 312억원)를 지급 받았으며, 트럼프 가족과 마찰을 빚게 되었다. 그 지불액 중 160만 달러(19억 2천만원)를 제외한 모든 금액이 하청 업체와 공급 업체에 전달되었다. 2018년 2월 이스트 윙은 “울코프와의 무상 서비스 계약을 끊었다”고 발표했다.

한 행정부 관계자는 월 코프의 성격을 겨냥해 그녀의 행동이 “멜라니아의 스타일과 완전히 반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녀는 영부인과의 관계를 부풀렸고, 그녀의 저급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멜라니아의 관심을 끌어 야했다”고 덧붙였다. 월코프는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가 대통령직 인수인계 기간 동안 이스트 윙의 사무실 공간을 점령하려고 할 뿐 아니라 멜라니아 여사의 권한을 축소하고 통제할 기회를 항상 엿보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울코프는 “이방카는 끈질기게 멜라니아를 견제하면서 백악관에서의 자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굳히기를 결심했다”고 썼다. 당시 대통령 인수인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워싱턴DC 법무장관은 올해 초 비영리 기금을 남용했다며 트럼프 취임위원회를 고소했다. 뉴욕 관계자들 역시 이것에 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월코프는 지난해 취임식 업무와 관련해 소환장을 받았다. 그녀의 책은 9월 1일에 출간될 예정이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