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위스콘신 주지사, 경찰이 흑인을 총으로 쏜 후, 폭력 시위발생하자 주 방위군 소집

위스콘신 주지사, 경찰이 흑인을 총으로 쏜 후, 폭력 시위발생하자 주 방위군 소집

위스콘신 주지사, 경찰이 흑인을 총으로 쏜 후, 폭력 시위발생하자 주 방위군 소집

위스콘신 주지사는 케노샤(Kenosha)에서 경찰이 흑인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으로 폭력시위가 발생하자, 주 방위군을 다시 소집해 그 시위를 중단시켰다. 민주당 소속 주지사인 토니 에버스(Tony Evers)는 “지역 인프라를 지키고 소방관들과 정부 관련자들을 보호 하는 책임을 지고 125명의 주 방위군이 케노샤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부 당국은 또한 저녁 8시 이후 통행금지령을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일요일(8/23) 밤 경찰에게 총상을 당한채로 병원에 입원한 제이콥 블레이크(Jacob Blake, 29)와 관련해 시위대가 차량에 불을 지르고 건물을 부수자 이러한 폭력시위를 진압 하는 경찰들과의 충돌에 따른 것이다. 이 시위는 세 아이가 SUV 차 안에 앉아 있는 동안 블레이크라는 이름의 한 흑인 남자가 경찰에게 총을 맞은 사건에서 비롯 되었다.

당시 블레이크가 무장했는지, 경찰이 왜 총을 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의 행동은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영상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22세의 레이선 화이트(Raysean White)라는 사람은 블레이크가 경찰관 3명과 몸싸움을 벌이는 것을 보았고, “칼을 버려! 총성이 울리기 전에 칼을 버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블레이크의 손에 있는 칼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블레이크에게 칼이나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지는 않았지만, 이 사건은 여전히 주 법무부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 경찰관들은 총을 쏘고 난 후 경찰들이 흔히 받을 수 있는 행정휴가(Administrative leave)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버스 주지사는 “세부 사항이 완전히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블레이크가 우리 주나 우리나라의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총을 맞거나 다친 최초의 흑인 남성이 아니다”고 하면서 습관화된 폭력시위와 그로 인한 유혈사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한 마디로 너네들 툭 하면 시위 하면서 폭력사태 조장하는데 이제 그냥 두고만 보고 있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위스콘신 주지사는 민주당 소속이지만, 어떤 사건이 있을때마다 시위와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습관적인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은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투명한 조사”를 요구하며 “경찰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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