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트럼트 뉴욕의 한 병원에 입원

ABC News 에 의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트럼프(Robert Trump)가 뉴욕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백악관이 금요일(8/14)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 뉴욕으로 동생을 만나기 위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맬했다.

로버트 트럼프는 이전 봄에 심각한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금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동생인 로버트와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고, 그의 동생은 대통령 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트럼프(Robert Trump)는 이전에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Trump Organization)의 최고 경영자로 일했다. 그는 이미 사망한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Fred Trump, Jr.)를 포함하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4남매 중 한 명이다. 지난 6월 로버트 트럼프는 프레드 트럼프의 딸인 메리 트럼프(Mary Trump)가 펴낸책의 발간을 막기 위해 임시금지명령(temporary restraining order)을 신청하기도 했다.

당시 로버트 트럼프는 조카인 메리 트럼프(Mary Trump)가 회고록을 발간 한다는 결정에 “깊은 실망과 상처”를 입었다며, 자신과 트럼프가의 가족들은 “나의 멋진 형제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