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미 군용기에 관측된 UFO 조사 태스크포스 발족
미 국방부는 미 군용기가 관측한 UFO를 조사하기 위해 새로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중이라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데이비드 노키스트(David Norquist) 국방부 차관이 태스크포스(TF)를 관리 감독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의 관리들은 전했다.
미확인 비행물체를 규명하기 위한 이전의 노력은 미 해군이 주도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전에도 여타 항공기들과 미확인 비행물체가 맞딱드린 기록들을 상당수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방부는 미확인 비행물체 조사 태스크포스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논평은 아직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와 국방부 관리들은 오랫동안 미확인 비행물체가 미군 기지 상공으로 날아와 군용기가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다. UFO의 기원에 대해서는 많은 설들이 인터네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외계인의 존재가 아닌 어떤 잠재적인 인간의 적들이 정보를 수집하려는 차원에서 드론을 작동시키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미 국방부는 미국 항공기가 미확인 비행물체를 접하는 짧은 영상 3편을 공식 공개한 데 이어, 미국 상원의 정보위원회는 지난 6월 국방부의 정보계가 이번 사건에 대해 공개적인 분석을 실시하도록 의결했다. 미 국방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미확인 비행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는 비행물체가 빨리 움직이는것을 보고 놀랍게 반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어떤 사람은 그 비행물체가 드론일 수 있다고 추측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이 영상 장면을 “지옥같은 영상(a hell of a video)”이라고 표현하며 로이터통신에 “진짜인지 궁금하다(I wonder if it’s real)”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4년 3월 26일부터 출현한 미확인 비행물체를 묘사한 한 보고서는 “미확인 비행물체는 크기가 여행 가방 크기만 하며, 색상은 은색(silver in color)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이전에 네바다 주 소속의 전 상원의원인 해리 리드(Harry Reid)의 요청으로 미국의 항공기가 미확인 비행물체와 공중에서 접촉한 사례들에 대한 기록들을 비밀리에 연구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07년에 시작되어 2012년에 종료되었는데, 더 이상의 자금이 지원되지 않아 종료할 수 밖에 없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