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케이티 지역 재활시설 에서 COVID-19 감염 관련 15명 사망
해리스 카운티 공중보건소(Harris County Public Health)는 화요일(8/11) 휴스턴(Houston) 주변 지역의 한 호화로운 재활시설(Rehabilitation Facility)인 케이티 스털링 옥스(Katy’s Sterling Oaks) 에서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 카운티 공중보건(HCPH)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 6명의 COVID-19 사망자가 확인되었고, 현재 9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카운티 공중보건소(HCPH)는 현재 이 재활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88명의 거주자와 해당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초, 해리스 카운티 보건(HCPH) 관계자들은 스털링 옥스(Sterling Oaks)에서 두 명의 COVID-19 양성 사례를 발견한 후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해리스 카운티 관계자는 “노약자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 또는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은 COVID-19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보건 관계자들은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들 센터에 가족들이나 일반 방문자들의 방문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카운티 관계자는 “가족을 요양원이나 장기시설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COVID-19 확산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이런 유형의 시설 관리자들에게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대한 문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리스 카운티 보건(HCPH)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휴스턴/해리스 카운티에서 확인된 COVID-19 환자는 86,563명이고, 사망자는 905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발표했다. 장기요양시설에 대한 불만과 관리부실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 해리스 카운티 보건당국(HHSC)의 불만 및 사고접수 핫라인 1.800.458.9858로 전화하여 불만사항 및 관리부실에 대한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