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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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보도: 21살의 청년, 자신이 COVID-19 극복했다고 생각, 그런데 장기 부작용(organ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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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의 청년, 자신이 COVID-19 극복했다고 생각, 그런데 장기 부작용(organ failure)

Spencer Rollyson

스펜서 롤리슨(Spencer Rollyson)은 지난 5월 가벼운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경험했을 때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몇 주 후, 그는 거의 죽음 직전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21살에 내가 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해 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코비드 감염은 독감이나 감기와 똑같은 증상을 나타냈고, 그 증상은 며칠 동안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약 일주일 반에서 2주 후부터 몸이 상당히 않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103.4도(섭씨 39.67도)의 고열로 응급실에 갔으며, 의사들은 문제의 근원을 찾기 위해 흉부 엑스레이와 CT 촬영 등 여러 검사를 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여겨졌지만, 48시간 만에 롤리슨은 중환자실로 들어 갔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부터 모든 몸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틀 사이에 몸이 급격히 쇠약해졌다”고 말했다. 이 젊은이의 고통스러운 경험은 의료 전문가들이 그동안 젊은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강조해 온 점을 상기시켜 주며, 많은 사람들이 증상 없이 코비드 감염을 겪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코비드는 각 개인에 따라 제각각으로 반응하며, 언제 어떤식으로 발병할지 현재로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롤리슨은 “의사들은 나의 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과민반응 모드로 들어간 것으로 말해 주었다”고 말했다. 그 의미는 그가 심장 장애(heart failure), 급성 호흡기 장애(acute respiratory failure), 심각한 패혈증(sepsis)을 막 앓기 시작할 순간에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복된지 몇주일이 지났지만 심장박동수는 여전히 의사들의 감시하에 모니터링 되고 있으며, 여전히 혈압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들이 약물 복용을 적어도 1년은 더 지속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달 전에 나는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러니까 코비드 쉽게 생각할 병 절대 아니다. 몸조심하고, 마스크 쓰고, 손 씻는것 철저히 해야한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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