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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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풋볼 ‘파워파이브’ 지도자들, COVID-19로 시즌 연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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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풋볼 ‘파워파이브’ 지도자들, COVID-19로 시즌 연기 논의

US College Football - Wikipedia

ESPN과 CBS 스포츠 등 여러 스포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대학 스포츠 파워파이브(Power Five) 컨퍼런스의 지도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속에서 주말 동안 축구 시즌과 다른 가을 스포츠를 연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지만, 논의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밥 볼스비(Bob Bowlsby) 빅12 위원장(Big 12 commissioner)은 일요일 밤 CBS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몇 주 동안 이에 대한 대화가 진행될 것이다. 우리는 거의 매일 얘기하고 있지만, 결정이 내려졌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파워파이브 컨퍼런스의 한 관계자는 “파워파이브 위원들이 가을 스포츠의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몇 달 동안 회의를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파워파이브 컨퍼런스는 대서양 연안(Atlantic Coast Conference), 빅12(Big 12 Conference), 빅텐(Big Ten Conference), 팩-12(Pac-12 Conference), 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Southeastern Conference)로 구성되어 있다.

토요일(8/8) 미드-어메리칸 컨퍼런스(Mid-American Conference)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가을 스포츠 일정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미드-어메리컨 컨퍼런스(MAC)는 전국대학체육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 NCAA)의 디비전(Division) I 으로부터 대학 스포츠 시즌을 연기하는 첫 번째 컨퍼런스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아닐경우, 가을에 열릴 대학 스포츠는 대학 풋볼 외에도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필드하키, 여자 배구 등이 있으며, 이들 스포츠는 전국대학체육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 NCAA)의 분과(Division)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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