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백악관,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에게 트럼프 러시모어산 추가 요청

백악관,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에게 트럼프 러시모어산 추가 요청

백악관,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에게 트럼프 러시모어산 추가 요청

뉴욕타임즈는 백악관 참모들이 지난해 크리스티 노엠(Kristi Noem)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에게 러시모어 산(Mount Rushmore)에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 조각상을 추가하는 것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관련된 한 사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7월 4일 자신의 얼굴이 포함된 4피트 높이의 러시모어 산 복제품을 들고 사우스 다코타에 도착하자 노엠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고 했다.

노엠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4명의 대통령의 얼굴이 조각된 러시모어 산에 자신의 얼굴이 포함되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노엠과의 2018년 인터뷰에서, 대통령 백악관 집무실(Oval Office) 에서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졌고, 러시모어 산 조각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는데, 노엠은 처음에는 트럼프가 농담을 한다고 생각해, “웃기 시작했는데, 트럼프는 심각하고 근엄한 표정으로 완전히 진지했다”고 말했다.

노엠 크리스티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제 러시모어 산이 있는 사우스 다코타에 한 번 오셔야죠?”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했다. 트럼프는 그런 노엠에게 “나는 내 얼굴이 러시모어 산에 포함 되는것이 내 꿈이야”라고 말했다고 그녀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주 영스타운(Youngstown)에서 2017년 열린 유세에서 러시모어산에 자신의 얼굴을 포함시킨다는 말로 농담을 하기도 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4일 사우스다코타에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러시모어 산을 “우리의 선조들과 우리의 자유에 대한 영원한 찬사로 영원히 서 있을 것(stand forever as an eternal tribute to our forefathers, and to our freedom)”이라며 열렬히 옹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우리가 이곳에서 만나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열심히 싸우면서 쌓아온 모든 축복이 위협받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As we meet here tonight there is a growing danger that threatens every blessing our ancestors fought so hard for)”고 경고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뉴욕타임스에 러시모어 산은 주 기념비가 아닌 연방 기념비라고 언급했던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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