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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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경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진짜 나올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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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경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진짜 나올수 있을까?

11월경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진짜 나올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8/6) 오전 제랄도 리베라(Geraldo Rivera) 폭스뉴스 기자와의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일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준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언제 백신이 준비될 수 있느냐는 리베라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연말보다 훨씬 더 빠를 수 있다(could be much sooner than the end of the year)”고 대답했다.

다시 리베라가 “11월 3일보다 빨리?(Sooner than November 3)” 라고 하자, 대통령은 “어떤 경우, 예스(Yes)라는 대답이 그 이전까지 가능하지만, 그 무렵에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I think in some cases, yes possible before, but right around that time)”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11월 3일경 백신의 준비는 ‘낙관적(optimistic)’이라고 했다. 그는 백신이 그의 재선 가능성을 “해치지 않을 것(It wouldn’t hurt)”이라고 하면서, 그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to save a lot of lives)” 이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신 출시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바이오기업 모더나와 국립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NIAID)가 개발한 백신의 임상시험이 현재 마지막 단계에 들어와 있다. 해당 백신의 1단계에서 얻은 초기 결과에서는 면역 반응이 나타났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피로와 두통과 같은 정상 범위의 부작용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11월 이전에 백신이 승인될 수 있지만, 2021년까지는 백신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7월 24일 포스트 라이브(Post Live) 행사 중 워싱턴 포스트의 밥 코스타(Bob Costa)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으로 접어든 후, 몇 달 안에 미국인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는 백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이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으면 2021년도에 최소 5억개에서 최대 10억 개까지 생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의 상사이자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원장인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Dr. Francis Collins)는 “올해 말 모더나 백신이 승인되어 출시되면 초기에는 수천만 개의 백신을 투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위한 미 보건 당국자들의 준비

알렉스 아자르(Alex Azar) 보건복지부(Health and Human Services) 장관은 7월 2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백신 임상시험을 거치면서 말 그대로 상용화 규모 백신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미국 정부가 가지고 있는 재원과 전적인 권한을 이용해 이런 일을 하고 있다. 아무도 이런 시도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실천자문위원회(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s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는 이미 일선 근로자와 위험인구 등 초기 백신을 누가 먼저 접종해야 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CDC는 또한 백신접종 선별작업의 일환으로 국립 의학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Medicine)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요청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백신 투여를 하기위해 필요한 주사기와 유리병 제품등을 확보하는 한편, 신뢰와 수요를 구축하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결국, 백신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론은 앞으로 몇 달 안에 무너질지도 모른다.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에 대해 특정 날짜와 일정을 아무 생각없이 말하는 현재의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경고한다.

백신에 대한 전직 전문의와 현역 전문가 의견

전 외과의사(Surgeon Gen. Dr.)인 비베크 머시(Vivek Murthy)는 목요일(8/6)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전성과 효능이 어느정도 입증된 백신이 최우선이라고 지적하며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보건원장인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Dr. Francis Collins)는 “빨리 백신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전 까지는 어떤 시간이나 정치적 입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전 외과의사인 비베크 머시의 의견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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