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1

조지아의 한 학생, 학생들로 꽉 찬 학교 복도 사진 SNS 올린 후 정학당해

조지아의 한 학생, 학생들로 꽉 찬 학교 복도 사진 SNS 올린 후 정학당해

한나 와터스가 SNS에 올린 학생들이 복도에 몰려있는 사진

조지아 주의 댈러스(Dallas)에 있는 노스폴딩 고등학교(North Paulding High School)에 출석하고 있는 한나 와터스(Hannah Watters)라는 이름의 여고생은 그녀가 출석하고 있는 학교의 복도에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학생들로 꽉 차 있는 광경을 사진으로 찍어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후 학교로부터 정학(Suspension) 처분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 고등학생은 목요일(8/6) CNN의 로라 코츠(Laura Coates)와의 인터뷰에서 “CDC가 몇 달 전부터 홍보해온 COVID-19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않아 건물 안의 모든 사람과 카운티 사람들의 안전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학교가 전국적으로 새 학년을 맞아 개교함에 따라, 학부모들과 학교의 관리자들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으로부터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가상(Virtual) 학습을 주장하는 반면, 일부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은 교실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브라이언 오토트(Brian Otott) 교육감은 지역사회에 보내는 서한에서 “고등학교에서 수업이 바뀌면서 학생들의 이동 스케줄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다. 학생들은 다음 수업으로 이동하면서 잠깐 동안 복도에 서 있을 수 밖에 없다. 마스크 착용은 개인적인 선택이며,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명령을 강제할 실질적인 방법은 없다”고 썻다.

한나 와터스(Hannah Watters)는 “한 수업이 끝나고 다른 수업을 위해 그 교실로 이동하는 시간은 약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지만, 모든 교실에서 많은 학생들이 종종 캠퍼스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빠르게 걸어다니며,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치면서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 와터스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 때문에 정학 처분을 받았으며, 학교 측은 그녀가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소셜 미디어에 학생들의 허락없이 사진을 올리고, 글을 올리는 3가지 행동으로 학교의 정책을 위반했다고 했으며, 학교의 정책위반을 이유로 그녀의 정학처분 결정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한나 와터스는 9학년에서 12학년 까지의 학생들은 전화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학교가 끝날 때까지 SNS에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나 와터스는 소셜 미디어에 학생들의 사진을 게시하는 정책에는 위반했다고 인정했지만, 그녀는 그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나 와터스는 “이것은 문제일 수 있지만, 필요한 문제이다.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내가 안전하다는 것과, 모든 교사와 학생, 교직원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모든 교사와 교직원 뒤에는 가족이 있고, 친구들이 있고, 나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오토트(Otott)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학군의 현재 상황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학교가 모두 한 발짝 물러서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평가하고, 직접 대면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목요일과 금요일을 가상 학습의 날로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썻다.

제프 던컨(Geoff Duncan) 조지아 주지사는 금요일(8/7, 현지시간) 사진 관련 질문과 오토트 교육감의 편지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이며, 학군들이 학생들을 가장 잘 교육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이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하는 것처럼 학교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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