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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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연구자들은 백신 개발에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몇몇 백신들은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의 내용들은 현재 백신과 관련된 진행상황에 대한 최신정보이다.
백신, 현재 더 많은 연구 필요
란셋(The Lancet) 의학 메거진에 게재된 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에 대한 초기 실험 결과는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제약회사가 개발한 백신이 안전하며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인정되었다. 하지만 해당 연구원들은 백신이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신 보급 시간표
아스트라제네카는 화요일(7/21)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르면 9월경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몇 시간 후 영국 백신 태스크포스 팀장은 2021년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널리 보급될 가능성은 낮다고 경고했다. 한편 다른 제약회사 임원들은 2021년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빠르고 안전하게 움직이고 있는 제약회사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제약회사와 여러 생명공학 회사들의 대표들은 화요일(7/21) 의회에서 COVID-19 백신 개발 속도가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다른 백신 소식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와 독일 바이오테크 기업인 바이오앤테크(BioNTech)가 개발하고 있는 Covid-19 백신은 1/2 초기 연구단계 에서 항체와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들 회사는 월요일(7/20)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연구 데이터는 아직 의학 저널에 게재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백신이 유통되는 방법
미국 보건 복지부(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와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는 오늘(7/22) 화이자 제약회사(Pfizer Inc.)와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고 승인 된 후, COVID-19 백신의 대규모 생산과 미국내에서 1억 회분의 전국 배송을 위한 협약을 발표했다.
백신개발이 최종적으로 성공해 비상사용권한(Emergency use authorization – EUA)이나 라이센스를 받는다면, 2020년 4분기(거의 년말)부터 전국 배송이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신에 대한 투약량은 미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현지에 전달될 것이며, 미국인들은 무료로 백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