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COVID-19 병원 데이터 이제부터 CDC 대신 트럼프 행정부로 먼저 보내질 예정

COVID-19 병원 데이터 이제부터 CDC 대신 트럼프 행정부로 먼저 보내질 예정

COVID-19 병원 데이터 이제부터 CDC 대신 트럼프 행정부로 먼저 보내질 예정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병원 데이터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CDC)로 최초 보내지는것이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에 먼저 전달될 것이라고 미국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가 화요일(7/14) 언론에 밝혔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 정부가 COVID-19 감염에 대한 확산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진자에 대한 데이터가 대중에게 덜 투명해지고, 의료 데이터가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릴수 있는 문제가 발생해, 전반적인 COVID-19 감염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마이클 카푸토(Michael Caputo) 미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성명에서 “새로운 더 빠르고 완전한 데이터 시스템은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며, 실제 운영부서인 CDC가 반드시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운영상의 변화를 처음 시인했다. 그는 그러면서 “CDC의 오래된 병원 데이터 수집 작업은 이전에는 전국에 있는 병원 정보를 잘 모니터링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완전한 시스템이 아니다”고 덧 붙혔다.

뉴욕타임즈는 병원이 수요일부터 미 보건부(HHS)에 자료를 보고하기 시작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정보가 저장될 데이터베이스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CDC 데이터에 의존하는 수많은 연구원, 분석가, 보건 공무원들의 작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는 COVID-19 에 대한 정보를 정부가 의도적으로 조작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요소가 담겨있는 만큼, 시스템의 개선적인 측면보다는 한 걸음 뒤로 더 퇴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트럼프에게 밉보인 CDC를 은연중 소외시키면서 문제의 본질이 자칫 정치적으로 호도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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