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1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 매리 트럼프, 그녀의 신간책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통렬한 비판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조카가 출판할 책은 비밀유지 협정 위반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조카가 출판할 책은 비밀유지 협정 위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인 메리 트럼프(Mary Trump)는 최근 출간한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자만심과 고의적 무지(hubris and willful ignorance)”의 대명사 라며 비난하고 있다.

메리 트럼프의 저서 “너무 많고 결코 충분하지 않다: 내 가족이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을 만들었는가(Too Much and Never Enough: How My Family Created the World’s Most Dangerous Man)”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버지가 해로운 가족을 만들어 냈고, 그 가족이 만들어 낸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3년간의 대통령직을 수행한 것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을 출간 했다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매리 트럼프는 그녀의 신간에서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할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형제들 사이의 복잡함과 침묵 그리고 무반응으로 나의 아버지를 파멸시켰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그러면서 그 책을 통해 “그가 내 나라를 파괴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고 말했다. CNN은 백악관에게 이 책에 대한 코멘트를 요청했지만, 백악관측은 노 코멘트로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책의 저자인 매리 트럼프는 이 책의 일부는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는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와 법률 문서, 은행 진술, 세금 신고서, 그리고 다른 여러가지 문서들을 토대로 책의 내용을 재구성했다고 쓰고 있다.

메리 트럼프는 처음에는 삼촌인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출마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쓰고 있다.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대통령 출마를 심각하게 생각하는것 같지 않았다. 그는 단순히 자신의 브랜드를 높일 목적으로 대통령 출마를 통한 무료 홍보를 원했다”고 책에 썼다.

메리 트럼프의 숙모인 메리안(Maryanne)은 “그는 어릿광대야. 그 당시 우리와 함께 점심을 먹던 중 한 명인 메리안 숙모가 말했다. 이런 일(트럼프가 대통령 되는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메리안 숙모가 말한것을 그녀의 책에 썼다. 메리 트럼프의 숙모인 매리언 트럼프 배리(Maryanne Trump Barry)는 연방 판사 출신이다.

메리 트럼프(Mary Trump)의 책은 7월 14일 사이먼 앤 슈스터(Simon & Schuster) 에 의해 2주 일찍 출판될 예정에 있으며, 이는 법원 판결에 대한 독자들의 출판 요구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 책은 이미 75,000부를 인쇄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메리 트럼프의 책이 대중에 공개된 뒤, 트럼프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트럼프가 법적 대응을 하며 잠시나마 이 책에 대한 출판을 막았다. 로버트 트럼프는 뉴욕주의 대법원(New York State Supreme Court)에서 메리 트럼프와 사이먼앤슈스터(Simon & Schuster)의 책 출판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뉴욕주 대법원이 받아들였지만, 항소법원은 다음날 출판에 대한 일시적 금지명령을 해제했다.

매리 트럼프 개인에 대한 법적인 명령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그녀는 공개적으로 책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 매리 트럼프의 대변인인 크리스 바스타디(Chris Bastardi)는 월요일(7/6) “현직 대통령이 민간인의 입을 틀어막을려고 하는 행위는 일련의 가장 최근의 불온한 행동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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