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근교에서 기르던 개에 물려서 사망한 여인
지난 주말(5/9) 시카고에서 55마일 떨어진 폭스 레이크(Fox Lake)라는 곳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사 우르소(52)라는 이 여인은 지난 주말 자신의 집 뒷 현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면서 소름끼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월요일 밤, 이 여성이 기르던 세 마리의 개는 레이크 카운티 동물 보호소(Lake County Animal Control)에 있었고, 그 3마리 중 한 마리만 그녀를 공격한 것으로 의심되었다.
그녀와 25년 지기인 제인 페티(Jayne Petty)라는 여성은, “리사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이 기르고 있는 개들을 사람들에게 네 발달린 아이들로 불렀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그녀를 사망케한 종은 불독 혼혈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크 카운티 검시관은 “그녀는 여러 번 개에 물리고 온몸에 긁힌 상처를 입었으며 주로 다리, 몸통, 팔 등에 상처를 입었다”고 CNN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