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1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 지명자 모금액 지난달 4,670만 달러 (약 560억원)로 급증

Know USA - 조 바이든

Know USA - 조 바이든, 위키피이다 제공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달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 과정에서 압승을 거두자 3월 기부 모금액이 4,670만 달러 (약 560억원)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의 이번 모금액은 그의 선거 운동기간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이며, 그가 2월달에 받은 기부 모금액 1,810만 달러 (약 217억원)와 비교해 본다면 큰 증가폭이 아닐수 없다. 그의 측근들은 지난 달 그의 기부금의 70%가 온라인 기부를 통해서 왔다고 말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선거자금

그러나 공화당 전국위원회 (Republican National Committee)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련해온 대통령 선거지원 자금액과 비교해 본다면 바이든의 선거 모금액은 트럼프에 여전히 뒤쳐져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이든은 선거자금 확보를 위한 총공세에 돌입했다. 앞서 트럼프 선거캠프는 지난 3월 공화당 전국위원회 (RNC)와 함께 6,300만 달러 (약 7백 5십 6억원)이상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으며, 총선을 위해 2억 4천만 달러 (약 2천 9백억원)이상의 자금을 비축한것에 더해 4월에 각종 기부 모금액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지난 4월 선거자금 계좌에 2,640만 달러 (약 317억원)가까운 돈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출발했다. 그는 전세계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해 캠페인이 앞으로 몇 주 동안 재정적으로 경쟁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은 “4월은 기금 모금에서 3월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상이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으며, 우리는 때때로 그 변화를 따라잡을수 없다.”고도 했다. 그는 기부 모금액에 대헤서는, “이번 달에 기부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전국위원회와 바이든을 도와주는 조력자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 재무부장을 지낸 바이든의 지지자인 루퍼스 기퍼드 (Rufus Gifford)는 3월의 모금액은 인상적이라며 바이든의 선거팀이 전국 지지자들과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을 시작하게 되면 트럼프와 공화당을 충분히 능가할수 있을것이라고 예측했다. 월요일 민주당 전국위원회 (Democratic National Committee)는 2012년 이후 가장 많은 정치자금을 모금했다고 보고했는데, 2020년 1분기 모금액수는 6천80만 달러 (약 7백 3십억원)로 해당분기중 3월이 가장많은 3천 260만 달러 (3백 9십 2억원)의 모금액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민주 풀뿌리 승리 펀드를 통해 모금된 자금과 마이크 블룸버그 전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 캠프측에서 민주당의 선거 캠페인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민주당 전국위원회 (DNC)로 자금을 이전함에 따라 건너온 1천8백만 달러 (약 2백 16억원)의 후원금도 포함되었다.

바이든 선거운동캠프와 민주당 전국위원회 (DNC) 사이에 공동 모금 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는 아직 진행중에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내 경쟁자중 몇명은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모금 네트워크를 빌려주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의 카말라 해리스 (Kamala Harris)상원의원은 이달 초 바이든과 함께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모금행사를 열었다. 그 외에 인디애나주의 사우스 벤드 (South Bend)시의 피트 버티기그 (Pete Buttigieg) 전 시장과 미네소타주 상원의원인 에이미 클로부차르 (Amy Klobuchar)는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신해 모금 이메일을 보내는등 앞으로 몇 주 안에 바이든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행사를 열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바이든은 현재 기금모금과 선거운동의 방법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온라인매체를 이용하여 진행시키고 있다. 그를 지지하는 외부 단체들 역시 TV 광고로 몇 주 전부터 트럼프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광고의 대부분은 코로 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초기대응과 처리과정의 미숙에 초점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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