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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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한 주택가에서 흉기에 찔려 4명 숨지고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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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한 주택가에서 흉기에 찔려 4명 숨지고 7명 부상

Rockford Register Star/Winnebago County Sheriff's Office

수요일(2024년 3월 27일) 오후 일리노이주 시카고 서쪽에서 약 90마일 떨어진 록퍼드(Rockford)라는 곳에서 15세 소녀와 63세 여성, 그리고 49세 남성과 22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해당 사건의 용의자는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의 용의자는 여러 곳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록퍼드 경찰서장인 칼라 레드(Carla Redd)는 수요일 “크리스티안 소토(Christian Soto, 22)로 알려진 해당 사건의 피의자는 수요일 오후 1시 35분경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록퍼드 경찰서장은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수사가 진행중에 있다”며, 사건이 발생한 인근 주민들에게 “집의 감시 카메라와 초인종의 카메라를 살펴본 후 사건과 관련된 영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사건 관련 영상이 있을 경우 경찰에 해당 영상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네바고(Winnebago) 카운티 보안관인 게리 카루아나(Gary Caruana)는 “당일 오후 1시 이후 한 여성으로부터 ‘괴한이 집에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그 여성은 용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손과 얼굴에 자상을 입은 채, 한 남성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 여성을 도왔던 선한 사마리아 남성 역시 여성을 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로부터 공격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관실은 “사망한 피해자들 중 한 명은 우편배달원 이었으며, 묻지마 범행의 가능성 또한 염두해 두고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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