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전철역 총격으로 1명 사망하고 5명 부상

월요일 오후 늦게 뉴욕 브롱크스 자치구의 한 전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했다고 뉴욕경찰당국이 밝혔다. CNN이 전한 바에 의하면, 총격범은 빨간색 재킷과 스키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몸싸움을 벌인 뒤 마운트 에덴역(Mt. Eden) 승강장에서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총격 사건으로 1명이 병원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5명은 총격에 의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피해자들 중 한 명은 스스로 병원으로 걸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총격범은 총격을 가한 후 범행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해당 총격 사건은 제롬 애비뉴(Jerome Avenue)와 마운트 에덴(Mt. Eden) 역에서 발생했으며, 오후 4시 30분경 뉴욕 경찰당국에 해당 총격과 관련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고 뉴욕 경찰국의 대변인이 밝혔다.

뉴욕 경찰당국은 해당 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에 따르면 총격 사건이 발생한 역은 현재 뉴욕 경찰당국의 조사로 인해 폐쇄된 상태이며, 4호선 열차가 양방향으로 해당 역을 우회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