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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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위협으로 비상사태 선포된 캘리포니아의 일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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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위협으로 비상사태 선포된 캘리포니아의 일부 지역

National Weather Service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하여 캘리포니아의 많은 도시에 엄습한 최근 폭풍에 이어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인한 치명적인 홍수가 이번 주 캘리포니아 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도로 침수와 강물 범람에 대한 우려와 함께 2024년 2월 4일 일요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샌루이스오비스포(San Luis Obispo), 산타바바라, 벤추라(Ventura) 카운티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특별히 국립기상청(NWS)은 폭풍이 해안으로 이동함과 동시에 비가 지속적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화요일까지 최악의 폭풍과 큰 홍수 위협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기상 상황

로스앤젤레스 시 당국자들은 시민들에게 가능한한 도로에서 운전하지 말것과 집에 머물 것을 촉구했다. 일요일 저녁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여행자제 권고와 함께 돌발 홍수 비상 경보를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송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 저녁 현재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산페르난도(San Fernando)에 있는 5번 고속도로의 모든 차선이 침수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서부 및 중부 지역에 발령된 돌발 홍수 경보는 거의 400만 명에게 적용된다.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기상청은 “지난 24시간 동안 해당 지역에 총 5인치가 넘는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는 9인치에 달하는 강수량이 기록됐다”며 “비가 계속 내리고 있기 때문에 최대 3인치의 추가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으며, 월요일 이른 아침에는 돌발 홍수 경고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의 기상 상황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은 일요일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폭풍 시스템은 샌디에고에 상당한 양의 비를 내리게 할 가능성이 있다”며 “샌디에이고의 저지대 및 홍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는 대피 경고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리아 시장은 “화요일까지 샌디에고에 2~2.5인치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0.5인치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기상 악화로 인한 기습 경보를 접한 주민들은 피곤하겠지만, 이번 경고 발령은 결코 가볍게 내려진 결정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기타 여러 지역의 기상 상황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벤추라 카운티에서는 일요일부터 폭풍에 따른 도로 침수 및 차량 침수, 그리고 낙석 및 산사태 위협과 함께, 강 수위의 급상승이 보고되었으며, 할리우드 힐스(Hollywood Hills)와 산타모니카 산맥 주변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산사태와 추가 돌발 홍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은 “홍수 발생으로 인해 물속과 물위에 떠다니는 잔해물들은 또 다른 위험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잔해물들은 차량 및 건물, 그리고 도시 인프라를 파괴할 수 있으며, 특별히 폭우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소방당국은 “침수된 도로를 건너려던 한 차량이 그 곳에 쓰러져 있던 나무에 걸려 해당 차량안에 있던 3명이 구조됐다”고 월요일 아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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