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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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권거래위원회, 비트코인의 ETF 거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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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치인 33,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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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요일부터 비트코인과 관련된 일부 투자 회사들의 “현물 비트코인(spot bitcoin)”의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ETF 또는 상장지수펀드는 일정한 거래장소에서 펀드 형태의 자산 또는 주식등을 사고팔 수 있는 일종의 거래 시스템으로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 또한 시장이 열리는 시간동안 주식거래와 같이 사고 팔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거래방식을 통해 잠재적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위험성을 낮추고 동시에 자산의 노출을 통제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이러한 움직임은 많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비트코인 투자에 훨씬 더 적극적인 행보를 할 수 있게 만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우리는 오늘 특정 비트코인의 ETP 거래를 승인했지만, 비트코인의 거래를 지지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또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수많은 위험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심한 암호화폐 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의 ETF 거래 허가를 신청했던 11개 회사들은 모두 수요일 SE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암호화폐의 대표격으로 알려진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900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1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은 극도로 심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1년 11월에는 거의 $69,00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지만, 2022년에는 $17,000 아래로 폭락해 버렸다. 

그러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허가를 앞두고 있었던 비트코인은 대부분 $45,000을 넘기면서 거래돼, 비트코인의 또 다른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워낙 가격변동이 심한 암호화폐의 특성상 비트코인의 가격은 언제든지 또 폭락할 수 있다.

수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 허가 소식이 나오고 난 뒤 약 한 시간 정도 흐른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0.3% 상승해, 거의 $46,000의 가격에 이른것으로 보도되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SEC의 승인 이전에 떠돌았던 허가설

ETF허가 소식이 전해지기 이전인 화요일, 주식 시장이 마감된 후 SEC의 “X(이전 트위터)” 계정의 한 게시물에는 SEC가 비트코인의 거래를 승인했다는 허위 문구가 등장했었다.

겐슬러 SEC 의장은 해당 게시물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면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수요일 SEC는 이 게시물을 올린 사람에 대해 FBI측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투자의 위험성 인지

비트코인의 투자는 직접적인 투자 형태이든, ETF를 통한 투자 형태이든지간에, 변동성이 매우 가파르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주 초 SEC의 겐슬러 의장은 X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변동성이 큰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게시물에 “다수의 암호화폐와 관련된 주요 플랫폼과 암호화폐 자산은 부실화되거나 가치가 크게 상실됐다. 그러므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ETF 거래가 허락된 11개 회사들

비트코인의 ETF 출시에 대해 SEC의 승인을 받은 회사들은 아크 투자(Ark Invest), 21 쉐어스(Shares), 빗와이즈(Bitwise),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 템플레톤(Franklin Templeton), 그레이스케일(Grayscale), 해쉬덱스(Hashdex), 인베스코(Invesco), 위즈덤트리(WisdomTree), 발키리와 반에크(Valkyrie and VanEck)이다. 

해당 11개 회사들 중 일부 회사의 비트코인은 ETF를 통해 내일부터 거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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