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발생
Andrew Harnik/AP
여러 명의 희생자들이 발생할 수 있는 총격 사건이 목요일 이른 아침 아이오와 주의 달라스(Dallas) 카운티에 속해있는 디모인(Des Moines) 시에서 약 40마일 떨어진 페리(Perry)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이 지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목요일 이른 아침 총격이 발생한 사건 현장에 경찰과 의료진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 학교의 학부모들은 오전 8시 50분쯤부터 자신들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크리스 코헤아(Chris Cohea) 페리 시 대변인은 인근 초등학교가 폐쇄됐고 모든 학생들이 교실에서 대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페리의 인구는 약 8,000명으로 페리 고등학교에는 1,785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에 있으며, 페리커뮤니티학군(Perry Community School District)에 속해있다. 총격이 발생한 목요일은 겨울 방학을 끝내고 학생들이 등교했던 첫 날이라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지역의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리 고등학교의 교장이 총에 맞았으며, 여러 명의 학생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했다. 오전 7시 46분 경에는 의료용 헬기 2대가 총격 현장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총격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 당국은 오전 10시경에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