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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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주 페리 고등학교 총격으로 1명 숨지고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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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주 페리 고등학교 총격으로 1명 숨지고 5명 부상

Dallas County Sheriff Adam Infante - Scott Morgan/Reuters

아이오와 주의 페리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6학년 학생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5명의 부상자들 중에는 학생 4명과 교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들은 학교를 수색하던 도중 급조 폭발 장치를 발견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아이오와 주의 범죄수사국에 따르면 페리 총격 피해자들 중 한 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면서 나머지 4명의 부상자들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아이오와 주 범죄수사국은 총격과 관련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고등학교에서 총격을 가한 범인은 이 학교에 재학중인 딜런 버틀러(Dylan Butler, 17)로 확인됐으며, 그는 산탄총과 소구경 권총으로 무장했었다고 밝혔다.

총격범은 자신이 총격을 가한다는 내용을 여러 소셜 미디어에 올렸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총격범은 스스로에게 총을 쏴 자살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총격이 발생할 당시 수업은 시작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오와 주지사인 김 레이놀즈(Kim Reynolds)는 총격이 발생한 날로부터 일요일 일몰까지 성조기를 조기 게양할 것이라며, 성조기의 조기 게양은 주 의사당 건물과 아이오와 주 전역의 모든 공공 건물 및 시설물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또한 “개인과 기업, 학교, 지방자치단체 및 카운티와 기타 정부 부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동일한 시간 동안 조기 게양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총기폭력기록보관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아이오와 주의 페리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2024년 미국에서 발생한 최소 4건의 총격 사건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아이오와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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