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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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만든 포르노 영상 때문에 해고된 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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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만든 포르노 영상 때문에 해고된 대학교 총장

University of Wisconsin-La Crosse via New York Times

위스콘신대학교의 라크로스(University of Wisconsin – La Crosse) 캠퍼스 총장인 조 고우(Joe Gow, 63)는 아내와 함께 만든 포르노 영상 때문에 해당 대학에서 해고됐다고 뉴욕타임스등이 위스콘신대학교 이사회 측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위스콘신 대학교 시스템의 제이 로스먼(Jay Rothman) 연합 총장은 조 고우의 해고 성명을 발표하면서 “우리 대학교의 평판에 심각한 해를 끼친 고우 박사의 구체적이고 상습적인 음란한 행동을 알게 됐으며, 그의 그러한 행동은 매우 혐오스러웠다”고 말했다.

로스먼 연합 총장은 계속해서 “고우 박사는 그의 행동에 따라 우선적으로 행정 휴가를 받게 되었고, 대학 지도부 측은 고우 박사에 대한 종신 교수로서의 지위 박탈을 검토해 달라는 불만 사항 제출과 함께, 이 문제와 관련된 법적 절차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위스콘신 대학교 라크로스(La Crosse) 캠퍼스의 10대 총장을 역임했던 조 고우는 자신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고되지 않았다면서 “아내와 내가 제작한 책과 영상은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보호된다”며 “나에게는 해고에 따른 적법한 절차가 주어지지 않았고, 어떤 정책을 위반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으며, 청문회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사회가 일방적으로 자신을 해고했다면서 자신과 아내가 제작한 책과 포르노 영상물은 “매우 진지하게 제작되었으며, 결국 내가 수정헌법 제1조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가와 관련된 문제”라고 덧붙였다. 고우는 총장으로 임명되었을 때의 계약은 자세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우는 “제가 아내와 함께 제작한 영상은 표현과 언론의 자유와 관련된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폭력적이지 않고 착취적이지 않다”면서 “나에게 맡겨진 이 대학교에서의 역할을 이사회 측은 아무런 검토 없이 그냥 무시해 버리고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위스콘신 대학의 이사회 측은 만장일치로 총장직에서 그를 해임했으며, 그에 대한 해임 이유로 총장으로서의 품위와 역할에 걸맞지 않는 행동 및 학생들과 대학교의 모든 관계자들이 경악하고 혐오할 만한 행동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그의 아내인 카르멘 윌슨(Carmen Wilson)은 “수년 동안 포르노 비디오를 만들어 왔으며, 최근에는 해당 포르노 영상을 더 널리 공유하기 위해 한 포르노 웹사이트에 업로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와 아내가 제작한 책과 비디오가 수정헌법 제1조는 물론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에 따라 보호된다는 사실을 위스콘신 대학교의 이사회 측이 간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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