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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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의 연방세 위반 혐의로 형사 기소된 헌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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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건의 연방세 위반 혐의로 형사 기소된 헌터 바이든

AP Photo/Julio Cortez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은 오랫동안 진행된 미 법무부의 세금 관련 조사가 진행된 후 기소됐다. 이는 데이비드 와이스(David Weiss) 특별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을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형사 사건으로, 그의 혐의는 세금 미신고 및 세금 미납 혐의를 포함해 9개 혐의에 달한다.

특검팀에 따르면 헌터 바이든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납부해야 할 세금이 최소 140만 달러 정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해당 금액을 내지 않기 위해 4년동안 계획을 세워왔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한 헌터 바이든은 결국 2018년부터 세금을 납부하기 시작했지만, 이는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꼼수에 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터 바이든과 관련된 기소장에 따르면 그는 “세금을 내지 않고 사치스러운 생활로 수백만 달러를 썼다”며 “2016년부터 2020년 10월 15일 사이에는 마약 및 여러 종류의 사치품 구입에 돈을 썼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인 아베 로웰은 성명을 통해 “헌터의 성이 바이든이 아니었다면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에서 기소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헌터 바이든의 기소는 정치적 기소”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헌터 바이든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검찰 측은 2018년부터 헌터 바이든의 재정적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 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연방 검사인 데이비드 와이스(David Weiss)가 지난 8월 특별검사로 임명됐다.

이번 여름 헌터 바이든은 두 건의 세금과 관련된 경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형이 선고되지 않으면서 조사가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고, 헌터 바이든의 총기 관련 혐의 또한 마무리 될 것처럼 보였지만, 헌터와 연방 검찰과의 딜은 모두 한 연방 판사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무산되었다.

이후 와이스 검사는 2018년 델라웨어의 한 상점에서 총기 구입과 관련된 세 가지 혐의로 지난 9월 헌터 바이든을 기소했다. 또한 IRS 내부고발자 두 명은 2022년 초 헌터 바이든에 대해 중범죄 세금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헌터 바이든이 그의 수익과 관련된 IRS의 세금 납부 청구서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에는 IRS가 제시한 세금 납부 마감일을 놓쳤다고 밝혔다.

헌터 바이든은 우크라이나, 중국, 루마니아 및 여러 국가들로부터 사모 펀드 거래, 기업 컨설팅 및 법률 비용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 이에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부자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하면서 그들의 해외 거래에 초점을 맞추었다. 공화당 의원들은 헌터 바이든이 아버지의 지위를 이용해 돈을 벌었다는 몇 가지 증거를 발견했다.

또한 공화당 의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들인 헌터 바이든과 부패한 사업에 연루됐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된 조사를 했었지만, 바이든의 탄핵과 관련된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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