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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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의 여성 CEO 성폭행 후 살해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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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의 여성 CEO 성폭행 후 살해당해

Jason Dean Billingsley (Left) - Baltimore PD / Pava LaPere (Right) - EcoMap Tech

매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에서 여성 CEO인 파바 라페레(Pava LaPere, 26)를 살해한 혐의로 제이슨 딘 빌링슬리(Jason Dean Billingsley, 32)를 쫓고 있는 중이라고 볼티모어 경찰당국이 밝혔다.

볼티모어 경찰국장 대행인 리차드 월리(Richard Worley)는 월요일 아파트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파바 라페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이슨 딘 빌링슬리(Jason Dean Billingsley, 32)를 1급 살인 및 폭행등의 혐의로 수배 중이며 그는 현재 무장한 상태라서 매우 위험한 인물로 간주된다고 화요일 밝혔다.

볼티모어 경찰은 스타트업 회사인 에코맵 테크놀로지스(EcoMap Technologies)의 공동 창업자인 라페레가 월요일 아침 그녀의 아파트 건물에서 머리에 둔기 외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해 포브스로부터 사회적 영향력이 뛰어난 30세 이하의 30인에 선정된 기술 기업 CEO인 라페레는 혁신적인 리더로 기억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용의자인 빌링슬리가 아직 볼티모어 안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그를 본 사람들은 911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브랜든 스콧 볼티모어 시장은 “이 사건의 용의자인 빌링슬리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빌링슬리는 2009년 1급 폭행, 2011년 2급 폭행 및 2015년에는 1급 성폭행범죄에 대한 유죄와 함께 3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이미 16개월을 복역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빌링슬리는 무슨 이유에선지 법령이 요구하는 의무적 감독하에 감옥에서 석방된 후, 이번에는 또 다른 성폭행 범죄와 함께 살인까지 서슴치 않았으며, 그의 석방은 가석방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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