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주 폭포전망대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여성

61세의 한 여성이 노스캐롤라이나주 블루리지 파크웨이(Blue Ridge Parkway)의 가파른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이 보도자료를 통해 토요일 오후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청은 글래스마인 폭포(Glassmine Falls)를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토요일 오후 한 여성이 150피트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원관리청에 따르면 그 전망대에서는 계곡 건너편에 있는 글래스마인 폭포를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해당 전망대를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약 150피트 아래에서 숨진 여성을 발견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숨진 여성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그리어(Greer)에 살고있는 낸시 샘슨(Nancy Sampson)으로 확인되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부의 트라우마 중재소(Trauma Intervention Program)는 성명을 통해 한 여성이 추락해 사망함으로 말미암아 숨진 여성의 가족 중 한 명이 현장에서 충격을 받아 정신을 잃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글래스마인 폭포 전망대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Asheville)에서 북동쪽으로 약 2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명소이다. 국립공원관리청은 여성의 추락 사망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문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