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실베니아 탈옥수 검거

약 2주 전 펜실베니아 교도소에서 탈옥한 살인범이 구금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펜실베니아 주 경찰은 동부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9시 30분경 그의 검거와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31일 펜실베니아 교도소에서 탈옥한 델라노 카발칸테(Danelo Cavalcante, 34)는 2021년 두 어린 자녀가 보는 앞에서 그의 전 여자친구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또한 그의 모국인 브라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수배자인 것으로도 밝혀졌다. 그가 감옥에서 탈옥하자 수백 명의 경찰관들에 의한 대규모 수색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포콥슨 타운십(Pocopson Township)과 체스터(Chester) 카운티 주변의 지역사회를 위기에 빠뜨렸다.

그는 지난 월요일 밤 한 가정집의 차고에서 소총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돼 경찰당국은 그를 극도로 위험한 인물로 간주했으며, 이후 경찰당국은 그 지역 주민들에게 집 문을 잠그고 차를 안전하게 보관할 것을 주문하면서 주민들이 집안에 머물것을 당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