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파이퍼번스(Julia Pfeiffer Burns) 주립공원
Julia Pfeiffer Burns State Park - Wikimedia Commons
빅서(Big Sur)에 있는 줄리아파이퍼번스(Julia Pfeiffer Burns) 주립공원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며, 삼나무로 뒤덮인 숲과 개울, 작은 만과 폭포수와 함께 7개의 산책로가 있는 곳이다.
가장 거리가 짧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폭포전망대트레일(Waterfall Overlook Trail)은 길이가 1마일이 채 안 되고 빅서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 중 하나인 맥웨이 폭포(McWay Falls)로 사람들을 안내한다.
이곳은 빅서에서 스쿠버 다이빙이 허용되는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이며,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한적한 해변 옆에는 관목과 야생화 및 사이프러스 나무로 뒤덮인 절벽이 있다.
그 절벽 꼭대기에서 80피트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는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으며, 이 해변에서는 12월부터 2월,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 빅서를 통과하는 회색고래를 발견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또 다른 인기 있는 트레일은 5마일 길이의 이월슨(Ewoldsen) 트레일로, 맥웨이 크릭(McWay Creek)을 따라 이어지고 있으며 삼나무 숲으로 뒤덮혀 있는 곳이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트레일로는 캐년(Canyon) 트레일과 룩아웃(Lookout) 트레일, 그리고 파팅턴코브(Partington Cove) 트레일등이 있다.
줄리아파이퍼번스주립공원에 있는 만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이 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은 특히 이월슨 트레일에 우뚝 솟아 있는 거대한 삼나무들의 장엄함을 칭찬했다.
파팅턴 코브 트레일은 맥웨이 호수(McWay Falls)만큼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있지만, 회색 고래와 멸종 위기에 처한 캘리포니아 콘도르 독수리들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줄리아파이퍼번스주립공원은 1번 고속도로 근처에 있으며, 일출 30분 전에 개원하고 일몰 30분 후에 폐원한다. 맥웨이 폭포(McWay Falls) 근처에 자동차를 주차시킬 수 있지만, $10이 부과되기 때문에 주차료를 피하기 위해 1번 고속도로변에 차를 주차시킨 후 공원까지 걸어가는 것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다.
파팅턴코브 트레일은 맥웨이 폭포에서 북쪽으로 약 2마일 떨어져 있으며 이 곳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는 전혀 표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맥웨이 폭포에 있는 해변의 접근은 금지돼 있다. 줄리아파이퍼번스 주립공원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