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회의사당(US Capitol) 방문

워싱턴 D.C.를 미국 정가의 중심지라고 부르는 이유는 국회 의사당이 이 곳에 있기 때문이고 국회 의사당에서 정치 활동이 전개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국회의사당은 일반일들에게 공개돼 있으며, 정치인들의 정치 활동을 목격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이다.

국회의사당 내부에서는 상하원 의원들이 토론하고 국가 정책과 법률을 제정하는 동안 방문객들은 국회의사당 건물의 북쪽과 남쪽 윙과 중앙에 있는 원형 홀을 둘러볼 수 있다. 중앙 홀에는 1868년 의사당에 설치된 주철 돔과 함께 미국 역사의 유명한 장면을 묘사한 그림들과 조각품들이 소장돼 있다.

국회의사당 투어는 무료이지만 미리 예약해야 하며, 투어를 예약하지 않으면 국회의사당을 방문할 수 없다. 국회의사당 방문자 센터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첫날과 대통령 취임식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의사당 투어에는 상원 및 하원의 갤러리는 포함되지 않는다.

국회의사당 건물 내부를 둘러보는 것 외에도 의사당 밖을 산책해 보는것도 권장해 본다. 미국의 국회의사당은 미국 식물원과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있는 내셔널 몰에 위치해 있다.

국회의사당으로 올 수 있는 운송수단은 블루, 실버, 오렌지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캐피톨 사우스(Capitol South) 또는 페더럴 센터(Federal Center) SW 역에 하차면 올 수 있다. 또는 레드 노선의 지하철을 타고 유니온 스테이션(Union Station) 역에서 하차하는 방법도 있다.

국회의사당 방문 센터의 밖에는 자전거를 타고 오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놓을 수 있는 거치대와 캐피탈 바이크쉐어(Capital Bikeshare)가 구비돼 있다. 미국 국회의사당 방문자 센터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