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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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동차의 충전 네트워크 방식에 참여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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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동차의 충전 네트워크 방식에 참여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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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의 전기 자동차는 슈퍼차저(Supercharger)로 불리우는 테슬라의 방대한 전기 자동차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테슬라와 GM 두 회사가 목요일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CNBC와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GM은 2025년부터 북미충전표준(NACS)으로 불리우는 테슬라 전기 자동차의 충전 방식을 자사의 전기차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충전 방식 채택에 대해 “전기차로 보다 원활하게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북미 단일 표준으로 테슬라의 충전방식이 채택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전기 자동차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12,000개 이상의 수퍼차저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GM과의 충전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영상에서 “기존의 전기자동차 충전소보다 거의 두 배 이상의 충전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충전에 있어서 테슬라와 파트너십을 맺은 GM과 포드 자동차로 인해 전기자동차 충전의 일반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엄청나게 크고 복잡한 미국의 고속도로에는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가 아직까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로 부상해 오고 있었다.

더욱이,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를 포함한 미국의 7개 주에서는 2035년까지 새로운 휘발유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의 조속한 해결은 더욱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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