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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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해로운 대기질 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미국의 북동부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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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기질지수(US Air Quality Index)에서 제기되고 있는 건강에 해로운 대기질 표준치에 따르면, 미국 북동부 지역의 일부 대도시 지역은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이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공기중에 건강에 해로운 대기 오염 물질이 기준치보다 높게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공기중에 포함돼 있는 오염 물질의 정도가 위험한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공기질지수(AQI)는 공기중의 대기질 수치가 150 이상을 나타낼 경우 경보가 울리도록 설계되었다.

미국 정부의 웹사이트인 AirNow.gov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의 필라델피아와 뉴욕주의 뉴욕시, 뉴저지의 저지시티(Jersey City), 코네티컷의 뉴헤이븐(New Haven) 지역은 대기질 수치인 AQI가 150 이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수요일 아침 현재 AQI 수치가 150이상을 나타내는 미국의 주요 도시들

  1.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AQI 190
  2. 뉴욕시: AQI 171
  3. 뉴저지주 저지시티(Jersey City): AQI 163
  4. 코네티컷주 뉴헤이븐(New Haven): AQI 154

해당 도시들의 공중보건 당국자들은 대기질이 저하함에 따라 주민들이 실내에 머물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되도록 야외 활동을 피하고 특히, 심장 및 폐 질환이 있는 사람 및 임산부를 포함하여 대기질 저하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 당국자들은 또한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노인 및 어린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이 미쳐질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야외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강력하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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