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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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스 및 코스트코 두 업체에서 들려오는 경제에 대한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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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시스 및 코스트코 두 업체에서 들려오는 경제에 대한 경고음

Ingfbruno

메이시스(Macy’s)와 코스트코(Costco) 및 기타 대형 체인점들의 쇼핑객들 구매 패턴이 변경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메이시스 측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이는 미국 경제에 위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메이시스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제네트(Jeff Gennette)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월달부터 고객들의 쇼핑 수요가 둔화되자 목요일 연간 수익과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이 크게 변하고 매출 및 수익 건전성이 도전받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올해 미리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상태에서 지난 3월 말부터 소비자들의 쇼핑 수요가 더욱 약화됐다”고 말했다.

메이시스의 전체 매출은 지난 분기 8.7% 감소한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고급 백화점인 블루밍데일(Bloomingdale)의 매출 역시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시스의 주식 가격은 목요일 개장 전 거래에서 약 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스트코의 재무 책임자인 리차드 갈란티(Richard Galanti)는 “지난주 일부 고객들이 비싼 스테이크와 쇠고기 구입보다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같은 저렴한 육류를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는 이전 경기 침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전형적인 경기침제의 한 단면”이라고 밝혔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의류 및 전자 제품, 가구등을 구입했었지만, 이제 많은 소비자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할 수 없었던 여행 및 여러가지 다양한 서비스 상품에 그들의 돈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가 많은 소매 업체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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