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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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교사 총으로 쏜 6세 소년, 기소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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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6세 소년, 교사를 총으로 쏜 후 구금돼...

Billy Schuerman/The Virginian-Pilot/AP

올해 1월 초, 초등학교 교사를 총으로 쏜 것으로 알려진 6세 소년은 형사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버지니아 주 뉴포트 뉴스(Newport News) 지방검사인 하워드 그윈(Howard Gwynn)의 발표를 NBC 뉴스등이 보도했다. 해당 학생은 1월 6일 리치넥(Richneck) 초등학교 교사인 아비게일 즈베르너(Abigail Zwerner) 가슴에 총을 쏴 중상을 입혔으며, 그녀는 총격 후 일주일 이상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윈 검사는 수요일 “이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했지만 6세 아동을 가중폭행으로 기소하고 유죄판결을 내릴만한 법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검찰은 사건의 진실과 그 본질이 무엇인지에 바탕을 두면서, 그에 대한 법 적용과 그 소년을 기소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고 말했다.

해당 총격 사건으로 인해 그 지역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고 그 곳의 학부모들은 크게 격분하면서 담당 관청을 향해 커다란 분노를 쏟아냈다. 그리고 총격사건이 발생한 몇 주 동안 해당 학교와 학군 지도자들 중 적어도 두 명은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윈 검사는 지난 2월 경찰로부터 수사자료를 인계 받았으며 몇 시간 분량의 영상도 입수했다고 말하면서 “어떠한 편견없이 사건과 관련돼 죄가 있는 사람에 한해서는 누구나 기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포트 뉴스 경찰서는 지난 1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6세 소년의 어머니가 해당 총격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총격사건 발생 후 약 2주 정도 되는 시점에서 그 소년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우리 아들은 심각한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어머니 또는 아버지가 함께 학교에 매일 동행하는 등 학교가 제시한 보호계획에 따랐다”며 “그런데 총격이 발생한 당일 우리는 아들과 함께 수업에 동참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날을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가족의 변호사는 “총은 그 가족이 합법적으로 구입했으며, 사건 당일 그 총은 아이 어머니의 침실벽장 맨 위 선반에 방아쇠 잠금장치가 고정된 채 보관돼 있었다”고 말했지만, 소년이 어떻게 총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1월 24일 피해교사인 즈베르너의 변호사는 “그 소년은 교직원에게 욕을 하고 벨트로 학생들을 때리는 등의 불안정한 행동을 한 전력이 있다”며 “그 학생은 즈베르너의 휴대전화를 부수고 카운슬러에게 욕설을 퍼부어 하루 정학처분을 받았고, 그가 정학 처분을 받고 교실로 돌아왔을 때 그녀를 쐈다. 총격 당일 그 소년이 총기를 휴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여러 번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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