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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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가톨릭 보좌주교 총 맞아 숨진 채 발견

Julio Cortez/AP

로스앤젤레스 카톨릭 보좌주교인 데이빗 오코넬(David O’Connell)이 토요일(2/18) 오후 1시경 아시엔다하이츠(Hacienda Heights)지역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의 발표를 인용해 NPR과 뉴욕타임스등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의 보안관실은 오코넬 보좌주교가 “가난한 사람들과 이민자들을위해 헌신한 따뜻한 심장을 가진 평화주의자”라고 묘사하면서 “그와 관련된 총격사건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호세 고메즈 (José H Gomez) 대주교는 오코넬의 죽음을 알리는 성명에서 “너무 충격적이며 슬픔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깊은 신앙심을 가진 그는 가난한 사람들과 이민자를위해 헌신했으며, 모든 인간 삶의 존엄성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고메즈 대주교는 그러면서 “오코넬의 사망이 살인사건으로 조사되고 있다는 것에 커다란 혼란과 충격이 몰려온다”고 덧붙였다. 보안관실은 트위터에 “오코넬 주교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분이었고, 그의 정신은 우리들 마음속에 계속 살아있다. 우리는 그를 살해한 범인들을 꼭 찾아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썻다.

오코넬은 아일랜드의 카운티 코르크(County Cork) 출신으로 1979년 로스앤젤레스 대교구에서 봉사하도록 성임되었으며, 갱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로스앤젤레스 남부의 빈곤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을 다해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19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 이후 주민들과 법 집행기관들과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오코넬 보좌주교는 중앙 아메리카 이민자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면서 서던 캘리포니아 이민자 태스크 포스의 회장직을 맡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 아메리카 이민자들의 최근 미국 유입에 대한 지역교회들의 조정방식과 대응책에도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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