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 2022

전 우크라이나 테니스 스타,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와

전 우크라이나 테니스 스타 세르지 스타홉스키,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와

Sergiy Stakhovsky - Wikipedia

전 우크라이나 테니스 프로선수인 세르지 스타홉스키(Sergiy Stakhovsky)는 가족품을 떠나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조국인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는 결정을 내렸다고 가디언과 테니스닷컴등이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지도상에 존재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조국인 우크라이나로 가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스타홉스키는 2013년 윔블던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를 이겼다.

스타홉스키와 그의 아내는 그가 어디로 가는지 세 자녀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타홉시키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우크라이나로 돌아오지 않았다면 큰 죄책감으로 살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이 곳에서 태어났고, 나의 조부모는 이 곳에 묻혔다. 그리고 나는 내 아이들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가르치고 싶다. 내가 우크라이나로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우크라이나가 망한다면 우크라이나의 역사는 사라질 것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거짓말로 역사가 왜곡될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현대사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나 같은 사람이 우크라이나의 최후 보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솔직히 그 물음에 답할 수 없다. 정말로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나는 모르겠다. 나는 아내와 가족이 너무 보고싶어 가족에게로 돌아가겠다는 목표뿐이다. 하지만 무슨일이 일어날지 그 어느 누구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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