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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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민간부문 일자리 301,000개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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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노동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용문제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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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2022년 초 미국경제에 큰 충격을 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1월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301,000개 사라졌다고 더 힐과 마켓워치등이 인적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ADP가 수요일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보도했다. ADP 보고서는 모든 근로자들을 집계하는 정부의 고용보고서와 달리 민간부문에서 병가여부와 관계없이 급여를 받고있는 노동자들만 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전문가들은 작년 12월 807,000개의 엄청난 일자리가 추가된 직후 오미크론이 급증한 이후 보고된 ADP의 고용보고서는 오마이크론 변이로 인한 근로자들의 감염급증에 따른 결근 및 많은 학교들의 임시휴교와 더불어 고용감소에 일시적인 영향이 미쳐진 것으로 분석했다.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은 수요일 “지난 1월달은 폐업, 노동력 부족, 보육 및 학교폐쇄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등을 포함하여 팬데믹 기간동안에 이루어진 모든 노동시장의 추세가 혼합된 것”이라고 말했다. 거의 모든 주요 산업부문에서 일자리 감소가 이어진 가운데, 여가 및 숙박부문에서 150,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채굴 산업부문에서만 4,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다.

한편 미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오미크론 감염이 줄어들면서 150,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골드만삭스는 지난 금요일 보고서를 통해 250,000개의 일자리가 감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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